[투데이안] 김성주 의원(전주시병)은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권리당원 경선투표 마지막 날인 13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공약을 발표하고 공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주시민들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김성주 의원은 청소년 공약으로 ▲청소년 권리신장 제도 구축, ▲청소년 재능발견 자기계발 기회 확대, ▲아이들의 건강은 국가 책임, ▲학교폭력 피해 치유와 일상회복 지원, ▲교복시장 불법행위 근절, ▲실종된 청소년 정책과 예산 복원, ▲청소년 자산 형성 지원 금융 접근성 확대를 발표하고 세부방안을 제시했다.

김성주 의원은 먼저 청소년 권리신장 제도 구축과 관련하여, “△학교내 학생의 참여 및 자치 권한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권리를 침해당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동인권교육을 법제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 청소년의 재능발견 및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스포츠 청소년 체험시설인 ‘스포츠 가치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현 1개 → 전국 시도 17개), △도시 거주 학생의 ‘농산어촌 유학’을 확대하며, △교육비 세액공제에 초등학생 예체능 교육비를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성주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등 전학년「학생정서 행동특성검사」실시 등 아동 청소년 마음 건강 진단 및 회복을 위한 국가차원의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소아비만을 ‘질병’으로 분류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는 등 비만·소아당뇨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학교폭력 피해 치유와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서는 “△시·도별 학교폭력 피해학생 회복센터 설치 등 피해 학생 중심의 회복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2027년까지 전문상담교사 2700명을 배치해 ‘상담교사 없는 학교’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복시장 불법행위 근절과 관련해서 “△교복·체육복 제조업체 및 대리점 등 불공정 거래행위 감시 강화로 투명한 교복시장을 형성하고, △교복 소비자 피해 예방 및 배상 절차를 지원하며, △온라인 중고거래업체 등과의 협업으로 교복 물려입기 장터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 의원은 여성가족부 해체 수순으로 삭감된 청소년 예산을 복원하겠다면서 “△청소년 노동권 침해 문제 발굴과 근로권익 보호 등 지원사업,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 활동지원 및 국제교류 지원 사업, △청소년안전망팀 운영 및 고위기 맞춤형 프로그램 예산 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금융 접근성 확대에 대해서는 △우리아이 자립펀드 도입, △맞춤형 금융, △경제교육 확대, △만 18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 지급을 약속했다.

끝으로 김성주 의원은 “그동안 민생공약 시리즈로 어르신 공약, 소상공인 공약, 고금리부담 완화 공약을 차례로 발표해왔고 오늘은 네 번째 민생공약으로 청소년 공약을 발표하게 됐다”면서 “김성주가 22대 국회에서 민생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주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폐정치, 구태정치를 끝내고 김성주가 전북·전주와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공약을 실현할 수 있도록 김성주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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