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남원시는 보건소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12일 심폐소생술(CPR)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직원들의 응급처치 전문성을 키우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시켜 심폐소생술 강사로 양성함으로써,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가이드라인 ▲강의 방식 및 기법 ▲모의강의 실습 등 전문적인 이론과 다양한 현장 경험 등이 적용된 양질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강사로 양성된 보건소 직원들은 관내 의료취약지역 등 각자 담당하는 읍·면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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