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김제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사업 운영

[투데이안] 김제시립도서관은 12일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은 책꾸러미 배부 사업과 부모 특강 및 영·유아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책꾸러미 사업은 0세~7세(취학전 아동)를 대상으로 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이 담긴 에코백 책 꾸러미를 배부해 어려서부터 책을 장난감처럼 여기고 함께 놀면서 책 읽는 문화 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 10시 30분에 '책으로 크는 아이들'의 저자 백화현 작가를 초청 ‘우리 아이 어떻게 책으로 이끌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4월~6월 매주 수요일에는 생후 13개월~26개월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책과 함께 웃고 즐기며 부모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단계별 소진시까지 신청가능하며, 부모교육 특강 및 책놀이 접수는 이달 15일까지 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 방문 및 전화(☎540-4142)를 통해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북스타트를 통해 어려서부터 가정 내 독서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고 더 많은 아이들이 책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북스타트 관련 3종세트를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gjl.gimje.go.kr/)를 참조하거나 아동실(540-41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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