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군산시가 12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2024년 군산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전인적 발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신원식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식과 지난해 사업 성과 보고, 2024년 사업 추진 방향, 드림스타트 발전 방안 모색 등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437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욕구에 따라 신체 · 건강, 인지 · 언어, 정서 · 행동, 부모 · 가족 등 4개분야에 대한 58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유사 프로그램을 일부 통합하고, 영아 및 부모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예방 차원의 복지서비스 지원에 힘쓸 계획이며,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46종의 영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신원식 부시장은 “아동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리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앞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