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자동차관리사업자 운영실태 지도·점검 실시
-자동차 관리사업자의 위법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

[투데이안]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분기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자동차정비사업자의 정확한 정비업무 수행과 차량 안전유지, 자동차매매사업자의 거래과정 투명성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것으로, 완산구청과 정비사업조합 및 매매조합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자동차정비업소 52개소와 매매업소 7개소, 총 59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 ▲ 자동차관리사업자의 고지 및 관리 의무 준수 ▲ 시설·장비·인력의 유지 여부 ▲ 불법 구조변경 및 매매알선 관련 위법거래 행위 여부 등으로 사업체의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행정지도 및 개선명령이 내려지며, 위법사항이 발견되는 업체는 자동차관리법에 의거해 과태료 부과, 사업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자동차관리사업자의 위법・부당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자동차 관리사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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