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9일까지, 98개 기획은 지역민에 추첨 통해 분양

[투데이안]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지역민들에게 친환경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캠퍼스 텃밭’을 올해에도 분양한다.

올해 분양하는 캠퍼스 텃밭은 농생대 부속농장 실습장 부지 1,456㎡ 면적에서 총 114개 구획과 텃밭상자 5개 구획이다.

이 중 98개 구획은 지역민에게 추첨을 통해 분양되고, 나머지 21개 구획은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년도 우수재배자 등에게 특별 분양된다.

한 구획 당 텃밭 면적은 약 13㎡이고, 텃밭상자는 2개가 1개 구획이다.

텃밭 분양 신청은 13일부터 19일까지다.

전북대 홈페이지(www.jbnu.ac.kr) 교내공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agriculture123@jbnu.ac.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선정 결과는 25일 전북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추병길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캠퍼스 텃밭은 대학의 자원을 공유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살고 싶은 지역-대학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전북대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감과 협력이 강화되고 나눔과 소통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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