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정읍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원광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 및 지역보건법시행령 제2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생활 습관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보건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모집인원은 총 6명으로 컴퓨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정읍 거주자 또는 지역 실정에 밝고 업무 경력자인 경우 우대 요건이 주어진다. 원서접수 기간은 11일부터 22일까지며, 구체적인 모집 자격요건과 제출 서류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조사원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조사대상 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해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우리 지역의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조사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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