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경찰이 4.10 국회의원 총선과 관련해 유권자에 대한 향응 제공 등의 혐의로 예비후보 관련 사무실과 식당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10일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9일 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 A예비후보의 관련 사무실과 남원 소재의 한 식당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남원시 한 음식점에서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의혹에 대해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한데 따른 조치다.

경찰은 CCTV 등과 관련 증거물 등을 수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민주당 경선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남은 상황에서 경찰수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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