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선의의 정책선거해야.
-저출산·지방소멸 위기 해법, 완주시 비전 제시해야

[투데이안]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 국회의원 경선에서 공천배제(컷오프)된 두세훈(47) 변호사(전 전북도의원)는 8일자 보도자료와 SNS를 통해 이번 경선에서 완주·진안·무주 예비후보들의 진흙탕 싸움 중단을 촉구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선의의 정책선거를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두세훈 변호사는 “경선이 가까워질수록 상대방 흠집내기 및 고발 등 무차별한 내거티브 선거전이 극에 달하고 있어 군민들이 경선참여 포기를 고민할 정도로 걱정이 매우 크다”며 후보들의 내거티브 자제를 촉구했다.

두세훈 변호사는 “완주·진안·무주 예비후보들은 오직 지역의 발전과 군민만 바라보아야 한다”면서 “후보들은 이번 경선에서 경천애인의 정신으로 지역의 최대 현안인 저출산·지방소멸 위기 해법, 완주시 비전을 제시하고 치열하게 토론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끝으로 두 변호사는 이번 완주·진안·무주 지역 경선에서 tv토론이 무산된 것에 대해 큰 아쉬움을 표하면서 “향후에는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당차원에서라도 경선에서 정책토론의무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호남의 경우에는 당내 경선통과자가 당선이 유력한바, 결선이 포함된 다자구도 경선을 실시해 참신한 신인들도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선컷오프의 장벽을 낮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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