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인 거주시설 47개소, 종사자 대상 1,156명 예정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침해 사례중심으로 교육 실시

[투데이안]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 47개소, 종사자 1,156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찾아가는 장애인학대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시설거주 장애인의 인권침해 사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학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육 및 종사자 인권감수성 교육 등이 진행된다.

장애인학대 신고 전문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1644-8295)에서 학대, 인권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가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에 찾아가 장애인 종사자들의 교육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거주시설 뿐만 아니라 도내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까지도 사업을 확대해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과 더불어 종사자의 장애인 인식개선까지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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