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거점미술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도내 시·군 공립미술관과의 지역 네트워크 강화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미술관 목표

[투데이안] 향유와 공유가 있는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지난 5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의《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전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공립미술관과 함께하는 ‘2024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의 공동기획 전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09년부터 진행해 온 ‘찾아가는 미술관’은, 2022년 9월 이애선 관장 취임 후 도내 시·군 공립미술관과의 월 1회 정기적인 연석회의를 통해 학예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모든 권역에서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미술관을 목표로 문화향유권 확대를 실현시키고자 도내 7개 시·군(김제, 고창, 남원, 무주, 순창, 익산, 정읍) 공립미술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2,068점(2023년 12월 기준)의 소장품을 전면 개방하고 공립미술관 학예사들은 각 전시장에 적합한 작품을 선정, 이를 연석회의에서 서로의 전시 기획 의도를 공유하는 등, 시·군 공립미술관 학예사들이 전시 기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디자인, 운송, 홍보 등 제반 업무를 맡았다.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의《2024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시·군 공립미술관 공동기획 전시》일정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3월 5일~5월 26일 ▲정읍시립미술관 3월 21일~5월 12일 ▲익산예술의전당 4월 5일~5월 5일 ▲고창문화의전당 4월 8일~4월 19일 ▲순창옥천골미술관 4월 16일~5월 1일 ▲김제벽천미술관 6월 4일~10월 13일 ▲무주최북미술관 7월 3일~8월 11일이며, 각 전시내용과 자세한 관람 일정은 각 기관 누리집 및 기관에 문의·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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