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024년 청소년 현안업무 설명 및 협력강화 방안 논의
-5월 최초 시행예정인 청소년 박람회에 관계기관 적극 협조 요청

[투데이안] 전북자치도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군-관계기관 청소년 업무 담당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와 시군 공무원, 관계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북자치도 청소년정책 현황 ▲도 자체 청소년 주요사업 ▲정부 합동평가 등 도-시군 협력사업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활동진흥센터 협조·요청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도는 2024년 달라지는 제도·시책과 전북자치도 청소년정책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앙 및 도 보조사업에 대한 집행절차 준수 및 정산 철저 당부와 청소년 사업에 대한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5월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북자치도 청소년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시·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광모 전북자치도 교육협력추진단장은 “정책과 사업의 성패는 탄탄한 기본계획 수립과 꼼꼼한 관리, 그리고 사후관리는 필수사항으로 담당공무원들의 세심한 업무관리가 필요하다”며, “도와 시군 및 관계기관들의 역량결집을 통해 전북자치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의 청소년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27만 3천 343명으로 전북 총 인구의 15.6%를 차지, 2012년 20.3%에서 2017년 18.3%로 지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청소년 관련 법인 및 청소년 쉼터 등 관계시설·단체는 177개소가 있으며, 2024년 전북자치도 청소년 활동·복지·보호 사업에는 국비보조사업 17개, 도 자체사업 18개 등 35개 사업에 총 217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