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요리조리 교실을 공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8일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 2시간씩 8회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실은 영양 섭취가 취약하고 사회적 교류와 활동이 부족한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영양 관리와 레크레이션, 치매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과 노화에 따른 기억력 감퇴는 점차 치매라는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은 치매 위험이 높기에 이번 사업 대상으로 삼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이웃 주민과 소통하며 두뇌활동과 손 감각을 자극해 인지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김제시 치매안심센터(540-1327), 또는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 연중무휴)로 문의하면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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