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군산영광교회 교육위원회 상·하반기 각각 100만원 장학금 사업 펼쳐

[투데이안] 8일 군산영광교회(담임목사 임용섭) 교육위원회는 흥남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1세당 10만원씩 총 100만원이며, 하반기에도 똑같은 금액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군산영광교회 교육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된 사항으로 저소득 모자 가족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연 2회 장학금 명목으로 100만원씩 정기적으로 흥남동에 기탁하기로 했다.

군산영광교회는 지난 12월에도 관내 저소득가구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군산영광교회 교육위원회 안수미 집사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새학기 꿈 많은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발견해 미래의 좋은 인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재식 흥남동장도 “군산영광교회가 지역사회 섬김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흥남동과 함께 해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