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 위촉

[투데이안] 익산시가 7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 대공연장에서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15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해소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 2,633명이 위촉돼 이웃과 이웃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며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교육은 남중동 행정복지센터 박정임 계장과 양재형 익산시 통합사례관리사가 강사로 나섰다.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서비스 제공에 대한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적 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