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가공산업활성화 공모
-(신청기간) 3. 5. ~ 5. 10. / (최종선정) 7월중순

[투데이안] 전북특별자치도는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청 ‘2025년 산림소득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을 5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4개소(40억 원),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1개소(20억 원) 2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약 60억 원 규모다.

사업대상지가 소재한 시·군 산림부서에 사업계획서 등 공모 서류를 접수하면, 접수된 신청서는 적격성을 검토한 후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7월 중순 공모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공모 지원대상자는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79개 품목을 사업대상으로 하는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이며, 최종 선정된 생산자단체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통·가공 기반 시설을 갖출 수 있다.

도에서는 2025년 임산물 유통·가공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4개 시·군과 함께 도내 임산물 생산자단체인 영농조합, 농업회사, 산림조합 등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상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을 하고자 하는 생산자단체는 동일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단체와 일대일로 연결해 사업준비 단계부터 내실있게 대응할 계획이다.

황상국 전북특별자치도 산림녹지과장은 “임산물 유통·가공분야 공모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생산자단체에게 사업 신청부터 선정 시까지 전 과정을 공유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국비를 최대한 확보 함으로써 우리 도 임산물 전문 유통·가공 업체를 육성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해 공모사업에서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1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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