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호 취임회장,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통 큰 나눔

[투데이안] 지난 5일 제4기 재전남원연합향우회 이‧취임식이 전주 알펜시아 웨딩컨벤션에서 150여명의 재전남원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재전남원연합향우회를 위해 힘쓴 김정태 회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 및 신임회장인 임신호 회장 취임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임신호 회장은 고향인 남원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해 고향사랑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터전인 전주에서도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의료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랑스러운 남원인으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임신호 취임회장은 “재전남원연합회장으로서의 남원과 전주를 더욱 가깝게 해나가도록하겠다”며 포부를 밝혔고,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남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더욱 발전해나가는 재전남원엽합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기부금은 청소년 인재 육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쓰도록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의 다른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현재 연간 500만원이던 개인의 고향사랑 기부 상한액이 2025년부터는 2,000만원으로 확대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