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농업, 아는 게 힘이다!
-사과과(심화), 복분자과, 스마트강소농과 등 총 118명
-11월까지 전문 강사로부터 재배 이론 및 실습, 현장학습 등 교육
-무주농업 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 기반 기대

[투데이안] 무주군 제16기 반딧불농업대학이 6일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강생 등 1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입학 선서와 오리엔테이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가 여러분께 용기가 되고 농업대학 과정은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무주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대를 품고 기운차게 첫발을 내디뎌보자”라고 말했다.

제16기 반딧불농업대학(2024년 3월~11월 총 59회차)은 “무주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사과과(심화-49명), 복분자과(33명), 스마트강소농과(36명)에서 특화작목 발전에 필요한 중장기 교육과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 교육이 진행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각 과정의 강사는 농업 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터득한 전문가로, 작목별 재배이론 및 실습 교육, 관외 선진 농가를 찾아 진행하는 현장학습, 농가 포장 컨설팅 등 현장감 있게 진행된다.

한편, 무주군 반딧불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과수 및 축산, 농업관광 등 총 31개 과정으로 운영해 1,805명의 졸업생과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무주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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