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진안군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 기간인 9일부터 1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축제가맹점을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3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운장산 고로쇠 축제 기간 축제장(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카드지원금을 교환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축제장에서 해발 600m이상 고로쇠나무 군락지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비롯해 고로쇠 수액를 첨가한 먹거리, 진안 농특산물, 문화체험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즐길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운장산 고로쇠 축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진안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축제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비롯해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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