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치매안심센터, 진안시니어클럽과 연계사업 추진

[투데이안]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6일 진안군보건소 강당에서 진안시니어클럽 생활지원사및 사회복지사 64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빠망’돌봄인형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연계 일환으로 진안군치매안심센터와 진안시니어클럽이 인공지능(AI)‘빠망’을 활용해 독거노인과 우울증이 있는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진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빠망’지원대상자(초기치매환자)를 선정하고, 지원대상자(100명)를 직접 방문해 ‘빠망’을 배부하고, 1년 동안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앱기반) 매칭으로 통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진안시니어클럽에서는 ‘빠망’ 지원대상자를 추천하고, 주1회 서비스 대상자 가정 방문 시 ‘빠망’ 사용 여부 및 ‘빠망’활용 치매예방체조 실시 여부를 확인해 치매안심센터에 결과를 알려주게 된다.

진안군은 양 기관의 연계사업을 통해 대상 어르신들이 최첨단 인공지능을 이용함으로써 인지기능 저하 예방 및 우울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진안시니어클럽과 자원연계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걱정 없는 진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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