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제14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가 오는 4월 20일과 21일 김제시 광활면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6일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주민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이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감자캐기체험 등을 통한 전국 최대 비닐하우스 감자 주산단지인 광활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감자 출하 시기에 맞춰 4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축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간척지 토양과 해풍을 품은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되는 광활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해온 햇감자축제는 내달 20일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햇감자가요제와 방문객들을 위한 햇감자캐기체험 및 햇감자 맛장터 등의 알찬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임영용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광활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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