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창군이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6일 고창원광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아동을 대상으로 고창군 직장민방위대와 고창원광어린이집 교사와 아동 총 55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을 가정해 민방위대원의 임무 역할에 따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고창원광 어린이집 교사와 아동들의 지진 대피 행동요령 습득과 능동적 대처능력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진대피 행동요령은 지진이 시작되면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었을 때 지정된 지진대피소로 안전하게 이동하면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최근 한반도 지진피해 사례에서 보듯이 고창군도 지진에 안전지대일 수 없다”며 “평소 지진대피 민방위 훈련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인명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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