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75관왕의 화제작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 등 총 1편

[투데이안]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 위치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2024년 3월 1주차 신작으로 <패스트 라이브즈> 총 1편을 개봉, 상영한다.

<패스트 라이브>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연출을 맡은 셀린 송 감독이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본을 집필한 영화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셀린 송 감독은 <넘버 3>, <세기말> 등을 연출한 송능한 감독의 딸이다.

영화는 한국적인 정서를 깊이 있게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관통하는 보편적 메시지를 통해 기예르모 델 토로, 크리스토퍼 놀란 등 세계 거장 감독들로부터 눈부신 찬사를 받았다.

또한 영화가 2023년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전 세계 75관왕과 210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는 3월 11일(한국시간) 개최하는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인 감독의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각본상,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3월 7일 개봉작으로 <패스트 라이브즈>가 개봉, 상영되며 이외에 추가 개봉될 작품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jeonjucinecomplex.kr) 및 063)231-3377(내선 1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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