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예비 초등학생 8명에게 후원 연계를 통해 책가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에서 전달받은 책가방을 등에 메고 엄마와 손잡고 첫 등교를 하는 드림스타트 아동은 연신 싱글벙글 미소를 지었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가 학교에 가려면 책가방이 필요한데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 고민이 많이 됐다. 그런데 드림스타트에서 근심 걱정을 덜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후원 연계가 취약계층 아동의 첫 학교생활에 큰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교육과 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직·간접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현직 초등교사를 초빙해 예비 초등생 학부모들에게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궁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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