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4일부터 유치원, 학교 등 대상 수요조사 실시

[투데이안] 전주시가 영유아·청소년 시기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과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전주시는 지역에 소재한 유치원과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을 알리기 위한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시에서 양성한 1회용품 줄이기 시민 강사 9명을 파견해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에 파견될 시민 강사들은 올해 본격 시행되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후 배출제에 관한 내용을 함께 소개해 쓰레기 배출제도가 변함에 따라 야기될 수 있는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조문성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교육을 이수해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전주시 소재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신청기관으로 시민강사를 파견해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주시 청소지원과(☎063-281-2019)로 문의하거나 메일(yyjj2244@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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