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남귀)가 5일 동리국악당에서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 2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석현정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조합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정기총회로 나눠 진행됐고, 1부에서 홍보 동영상 시청,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2023년 결산 및 회계감사 보고, 주요활동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고공노선거관리 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안남귀 위원장은 ”그동안 어렵고 힘든 조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의 20주년을 축하하며, 조합원들은 고창군을 이끌어가는 일원으로서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은 2005년 설립됐으며, 안남귀 위원장을 포함한 830여명의 조합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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