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승리 이끌고 검찰 독재 끝장낼 김성주
-‘출마전문가’ 대 ‘정책전문가’의 대결
-김성주 의원, 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선 후보 확정 관련 기자회견 
-민주당에서 정리하지 못한 올드보이 청산, 김성주가 앞장서 해결할 것
-적폐 정치·구태선거, 이제는 멈춰야

[투데이안]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시병)은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주시병 2인 경선 후보로 김성주 의원을 발표한 바 있다.

김성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선을 “과거 대 미래의 마지막 승부”로 규정하고 “선거마다 당적을 바꿔가며 나오는 '출마전문가'와 전주와 전북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정책전문가'의 대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진보적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뜻있는 분, 정의롭고 양심 있는 분들이 뭉쳐서 함께 싸워 달라”고 호소했다.

또, 김성주 의원은 “민주당에서 정리하지 못한 올드보이 청산을 김성주가 앞장서 해결하겠다”고 밝히고, “도민들의 자존심을 위해,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전라북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 기득권을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는 낡은 구태정치를 이번에는 끝장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전주와 전북 발전의 3대 성과와 비전으로 “국제금융도시 · 탄소산업도시 · 역사관광도시”를 제시하고 “전북을 기금 1,000조 원을 보유한 국민연금 중심으로 돈이 흐르고 사람이 모이는 국제금융도시로, 글로벌 100조 시장으로 성장한 미래 산업의 중심 탄소 소재 도시로, 전주를 경주와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도시”로 만들기 위한 법안 제·개정과 추진 사업을 설명했다.

한편, 김성주 의원이 ‘전북의석수 10석’ 법안에 기권했고 사실상 반대했다는 흑색선전과 관련, 김성주 의원은 "전북 10석유지가 이미 여야 합의로 확정된 상황이었지만, 선관위 원안이 민주당에 불리한 편향적인 안이고, 여기에 더해 ‘전주시병 지역인 인후1동과 인후2동이 전주시갑으로 편입됐기 때문에 기권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북 10석은 관철했지만 “인후1·2동 전주시갑 편입 문제는 현역 국회의원인 저조차 아무런 의견을 제시하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결정난 것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라며 표결 법안을 ‘전북 의석 법안’으로 한정하지 말고 전국의 선거구 획정을 담은 전체적인 과정으로 이해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김성주 의원은 카카오톡 단체방 등에 김성주 의원의 <전과기록증명에 관한 제출서>가 ‘공문서 변조’, ‘사문서 위조’ 부분은 부각되고, ‘국가보안법’과 ‘집시법’과 관련한 부분은 가려진 채 배포되는 등 상대 후보 측의 무분별한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성주 의원의 전과기록은 전두환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에 투신한 이후 발생한 것으로 이미 2004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선거마다 모든 전과기록을 공개하고 전과 발생 사유를 소명해왔다.

김성주 의원은 민주화운동으로 부당하게 만들어진 전과마저 선거에 활용하려는 시도를 이제는 멈추자고 호소하고, “네거티브 없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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