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임실군이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군은 생활권 주변과 민원 다발 사업장 등 중점 관리 대상 20개소를 선정해 4일부터 12일까지 약 2주간 자체 점검반을 투입한다.

점검 기간에는 공사장 수송차량 등으로 인한 도로 오염에 대한 현장 계도를 강화하고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사항 일치 여부 확인 및 세부 사항 등을 단속한다.

위반사업장은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상시 점검을 통해 청정 임실을 항상 유지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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