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부안군,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전 관련 민간단체 동참
-해빙기 안전사고 및 봄철 산불 예방 행동요령 집중 홍보

[투데이안]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부안 내소사 일원에서 부안군, 국립공원관리공단, 민간안전 관련 단체 등 60여 명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행락철 등산객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봄철 산불 국민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이 안전 위험요소를 직접 발굴하고 신고하는 ‘안전한바퀴’* 운동을 병행 추진했다.

또한, 해빙기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입산 시 낙석 위험이 높은 계곡이나 바위 능선의 출입을 삼가고 화기․인화 물질 소지를 금지하는 등의 안전 수칙을 중점 홍보했다.

도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안전교육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실시해 도민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기, 계절에 맞는 안전위험 요인을 선정해 14개 시·군 및 민간단체와 지속적인 안전문화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 등 도민 안전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재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 신고를 생활화해 ‘365일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시군, 유관기관, 재난 관련 민간 단체와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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