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초보 농업인의 각종 시행착오 해결, 신규인력 육성(23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과 협업 통해 친환경농업 활력을

[투데이안]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신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선도농가와 희망농가의 멘토․멘티 연결을 통해 현장 맞춤형 친환경농업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 초보 농업인의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친환경 선도농가(멘토)와 초보 농부(멘티)를 1대1로 연결해 친환경 인증 준비, 영농기술, 경영 노하우 등 분야별 맞춤상담을 지원한다.

희망 농부 멘토가 되면 초보 친환경 농부를 대상으로 멘토 1인당 연간 최대 36회의 상담을 하게 되는데 1회당 10만 원의 자문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멘토는 생산관리, 유통 및 인증 사후관리 등을 지도 상담 해주고, 멘티는 실습포장 조성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친환경농업에 정착할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 전북특별자치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시군사무소)과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친환경 현장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희망 농부가 친환경 인증을 받는데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희망농부사업에 참여한 멘토․멘티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이해와 소통 강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상, 하반기 합동교육을 실시한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소비자들이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변화와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친환경 농업 신규인력 육성은 꼭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발굴해 농촌에 희망을 심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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