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 14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서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개최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민주당 이재명 대표,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대표,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축사
-진보당 전주을 강성희 후보 비롯 각 정당·시민사회 인사들, 총선 승리 각오 다져

[투데이안] (가칭)민주개혁진보연합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 정을호) 가 3월3일 14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식 당명으로 제안된 ‘더불어민주연합 당명 채택의 건’을 비롯, ‘강령 및 당헌 제정의 건’, ‘당대표 선출의 건’ 안건이 처리됐다.

지도부는 공동대표 2인 체제로 운영되며, 공동대표로 윤영덕 국회의원과 백승아 前 교사 (민주당 영입인재 12호)가 선출됐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시민사회 대표로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대표,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가 축사를 진행했다.

진보당 전주을 강성희 예비후보를 비롯 각 정당·시민사회 인사들이 자리해 총선 승리를 위한 각오를 함께 다졌다.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누가 뭐라 해도 윤석열 정권의 폭정이 우리의 연합정치를 만들었고, 전국적 규모의 후보 단일화와 정책연대를 통해 거부권에 무너지지 않을 국회, 민주와 진보의 가치가 살아있는 22대 국회를 만드는 연대를 오늘부터 시작하자”며 더불어민주연합의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강성희 의원을 언급하며 “국정 기조를 바꾸라는 한 마디조차 용납하지 않는 무도한 입틀막 정권에 맞서기 위해서는 우리의 연대가 필수" 라며 "야권의 단결은 필승이며, 국민을 위해 함께 싸우고, 함께 이기자”고 연합정치의 성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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