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보건소, 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다양한 주제로 ‘통합건강관리교육’ 운영
-29일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개인별 건강체크 실시

[투데이안]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29일 덕진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통합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당신을 노리는 목소리,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개인별 건강상담 등도 이뤄졌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국민연금공단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 뇌 건강과 치매예방 ▲ 장애인구강관리 및 검진 등을 주제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통합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건강관리 교육에서는 각 주제의 전문가들로부터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각자의 건강과 복지를 챙길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다채로운 재활사업을 제공하겠다”면서 “이번 교육이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덕진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는 ▲ 장애인 재활운동 서비스(1대1 재활운동, 방문재활 등) ▲ 사회참여프로그램(도자기공예, 원예치료 등) ▲ 장애발생예방 및 홍보사업 등 다양한 장애인재활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덕진보건소 재활운동실로 방문 및 전화(063-281-864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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