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창군이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2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김철태 고창부군수(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전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실적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아동복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협력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자원연계를 통한 아동의 문제 및 욕구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고창군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이용한 ‘건강UP! 드림수영교실’과 동리국악당 작은영화관을 이용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등 관내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한 신규 프로그램 선보인다.

이외에도 치과검진, 학습지원, 종합심리검사 등 총 3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아동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드림스타트 사업 취지에 맞게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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