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창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덕섭)이 29일 국립장성숲체원(원장 정종근)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창군 산림자원 기반 문화·관광 분야 사업발굴과 산림복지 서비스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장성숲체원은 국민대상 숲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산림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조성한 문수산(축령산) 편백숲 114ha일원에 “국립고창치유의숲”을 금년 중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협약에선 ▲고창군 치유문화도시 특색을 반영한 산림관광형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국립고창치유의숲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투어 프로그램 운영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고창군민 및 취약계층 대상 산림문화행사 추진 등 상호발전과 협력에 대한 사항 등이 논의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문화관광재단은 고창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객 대상 산림치유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치유문화도시와 연계 가능한 사업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전북권 최초의 산림복지시설인 국립고창치유의숲 완공이 기대된다”며, “지역의 새로운 힐링 명소와 연계한 문화관광 사업 운영을 통해 경쟁력 있는 치유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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