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타이어 제조 기업과의 시너지... 창단 30주년 더 빛낸다

[투데이안]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가 국내 최고의 타이어 제조사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8일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과 금호타이어 윤장혁 G.마케팅 담당 상무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파트너십 조인식을 가졌다.

전북현대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4시즌 K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홍보한다.

금호타이어는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전북현대 팬들과 소통하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 시즌 전북현대가 계획한 레트로 유니폼 착용 경기에 ‘금호타이어’를 담아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배가 시킬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 명문 축구클럽 AC 밀란과 독일 바이어 04 레버쿠젠뿐만 아니라 영국 토트넘 홋스퍼 등 글로벌 축구 클럽과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이는 기업이다.

금호타이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는 “국내 최고의 명문구단인 전북현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북현대모터스의 국내 최고 이미지를 활용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은 “금호타이어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전북현대가 글로벌 축구 클럽으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양사가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나아가기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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