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들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멘토가 돼 학습지원, 정서 지원하고 아동 돌봄 공백과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

[투데이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28일 전북은행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제1기 ‘JB희망의 학습멘토링’ 멘토 최종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굿네이버스 김경환 전북지역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 전숙영 관장, 전북은행 박성훈 부행장, 자립준비청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JB희망의 학습멘토링’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멘토가 돼 학습 및 정서지원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취약계층 아동 돌봄 공백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 날 최종평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선발된 자립준비청년 제1기 멘토 22명이 6개월간 직접 진행했던 1:1 학습멘토링에 대해 발표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 계속될 ‘JB희망의 멘토링’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발전적인 자리로써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은행 박성훈 부행장은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앞으로 활동할 제2기, 제3기 멘토들과 학습지원을 받을 아동들에게 기적과 같은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전북 유일의 지역은행으로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정부지원 자립정착금 등에 대한 올바른 사용과 관리를 돕기 위한 맞춤형 금융경제교육, ‘생애 첫 건강검진비’ 등 의료비 지원, 공과금 및 월세·생필품 등 홀로 생활을 돕기 위한 주거비지원, 전북은행 임직원과 함께하는 자립 멘토링 ‘JB키다리아저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도우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