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m 구간에 총 66면으로 조성… 주차난, 불법주정차, 교통정체 해소로 시민 편의 증진
-시청 민원인 1시간 무료… 일반은 20분 이내 무료, 30분 600원에 15분마다 300원씩 추가

[투데이안]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3월 1일부터 전주시청사 주변 노상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전주시는 청사 주변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600m 구간에 노송광장로 37면과 문화광장로 39면 등 총 66면으로 노상주차장을 조성해 공단에 운영을 위탁했다.

전주시청사 주변 노상주차장은 무인 정산기 8대를 통해 무인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용 요금은 기본요금이 30분에 600원이며, 이후 매 15분마다 300원씩 추가된다.

주차장을 20분 이내로 이용할 경우에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또 전주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상주차장 운영으로 주차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청 방문객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또 주차 질서 확립으로 일대의 불법주정차와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수 주차운영부장은 “노상주차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주차난을 해소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