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 기관 서비스 개입 역할 분담 논의

[투데이안] 완주군이 위기가정 아동의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27일 완주군은 위기가정 아동의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해 2024년 제2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완주군드림스타트의 주최로 전북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봉동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아동복지 유관기관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사례아동 가정 상황과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 방향 설정을 통해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의 효과적인 서비스 공동 개입을 위한 역할 분담과 조정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아동의 효과적인 보호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가정 내 방임 등 아동학대 위험에 노출된 아동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복지기관협의체를 통한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로 아동 친화적인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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