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는 지난 26일 우울·자살·고독사 위험군 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안부묻는 발걸음 실버벨 딩동’사업(이하 ‘안부묻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복지 공동교육관 1층에서 진행하며 2024년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2018년부터 꾸준히 시행되고 있는 안부묻는 사업은 검산동, 요촌동, 신풍동, 교월동, 공덕면, 백구면 등 6개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62명의 안녕지킴이들이 해당 지역 마을의 독거어르신 320세대를 찾아가 안부를 묻고 유제품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경험한 한 마을 주민은 “안녕지킴이의 수고와 사랑이 전달된다며 매주 찾아와주는 안녕지킴이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일년이라는 기간 동안 매주 안부를 묻고 유제품을 나누는 봉사가 쉬운 일이 아닌데 자발적으로 협조해주는 안녕지킴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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