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공동밥상 함께 해요~”

[투데이안]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2월까지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동밥상, 다 같이 건강해 저염’ 조리실습을 운영한다.

지난 16일부터 운영된 조리실습은 장계면 10개소 마을과 장수군 각 읍·면 대표 경로당을 방문해 ▲저염간장 만들기 ▲저염간장으로 요리 활용하기 ▲염도계 사용법 및 영양표시 알기 등을 자세하게 교육한다.

또 조리실습과 영양교육을 통해 저염 간장을 각종 요리에 사용할 수 있음을 알리고, 짜게 먹는 식습관이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임을 인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기 위한 영영표시 읽는 법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짜게 먹으면 안 좋다고 알고는 있어도 생활에서 실천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저염 조리실습을 통해 생활에서 활용하려 한다”며 “영양교육을 직접 들으니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서 영양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352-8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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