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과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김윤경)이 정월대보름(24일)을 맞이해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했다.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은 지난 22일 관내 어르신 80여 명과 함께 부럼 깨기 행사, 선물 보따리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필봉농악 공연을 선보였다.

김윤경 관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남과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우리나라 세시풍속이 점점 사라져가는 분위기 가운데 이렇게 옛 문화가 잘 계승될 수 있는 노력과 관심이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