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여 명의 팬 앞에서 K리그1 챔피언 약속

[투데이안]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가 2024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개최한 출정식 겸 오픈트레이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이번 출정식 겸 오픈트레이닝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천여 명의 팬들이 운집해 K리그1 우승을 함께 염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영상과 선수들을 응원하는 팬 영상 메시지로 시작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시즌권 구입 및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선수단 입장과 함께 단 페트레스쿠 감독, 주장 김진수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팬 인사와 올 시즌 각오를 전하고 공식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중에는 이정표 장내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실시간 이벤트를 실시해 전북 선수 친필 사인을 담은 선물을 팬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또한 구단 유튜브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라이브로 송출하며 오늘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오픈 트레이닝이 종료된 후에는 선수단 퇴근길을 마련해 팬들에게 사진촬영, 사인 등을 실시하며 팬 스킨십 활동을 펼쳤다.

전북은 수많은 팬들과 출정식 겸 오픈트레이닝을 진행하며 ACL 8강 진출에 대한 기쁨을 함께 누리고 3월 1일로 다가온 K리그 개막전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전북은 시즌 첫 행사인 ‘출정식 및 오픈 트레이닝’에서 최대한 많은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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