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협의체 1차 정기회의 열고 2024년 기획 및 특화사업 공유
-분리수거 인식개선 탄소중립 실천 등 지역과 주민위한 사업들 눈길
-2023년에는 31개 세부 사업 및 과업 추진

[투데이안] 무주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행정위원장 황인홍, 민간위원장 홍진흥-이하 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올 한 해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 따르면 올해 6개 실무분과 기획사업으로 ▲다양한 가족 수용 캠페인과 ▲100세 이상 어르신 이·미용 봉사, ▲‘잠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입니다’, ▲문화가 있는 달 10월, ▲분리수거 인식개선-탄소중립 실천, ▲통합사례관리사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또한 ▲청각장애인 화재 경보 LED 안전등 설치를 비롯해 ▲취약계층 맞춤형 집수리 지원, ▲초등학교 입학 아동 가족사진 촬영, ▲원스톱 이불 빨래 서비스, ▲저소득 아동 · 청소년 속옷 지원, ▲사랑 가득 행복 꾸러미 지원 사업 등을 읍면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홍진흥 민간위원장(무주군수)은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은 민관이 합심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하고, 지역사회가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맡은 바 분야에서 묵묵히 활동해주시는 위원님들의 노력이 협의체 활동을 뒷받침해 양질의 복지서비스 실현 또한 가능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출범한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연계 협력 기구로, 주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에 맞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과 주민참여를 활성화시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집중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를 목표로 8대 추진전략과 31개 세부 사업 및 과업을 추진했으며 그중 ▲무주형 아이돌봄 지원과 ▲독거노인 홈클리닝 지원, ▲반디나눔 무주운동 확산 활동 등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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