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 확인, 투표용지 오·훼손 재발급 등 처리 등 중점

[투데이안]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전북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관리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21일 15개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장비 교육 및 실습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전투표 절차, 사전투표통신망과 통합명부시스템 운영방법, 본인확인기·투표용지발급기 등 신규 장비 사용 및 장애처리 등이다.

특히, 사전투표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명이인 확인, 투표용지 오·훼손 재발급 등 처리, 사전투표록 기재사항, 회송용봉투 인계절차, 사전투표소 물품 등 사용·인계 방법 등을 중점 교육했다.

사전투표장비 1대는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5인, 30개 정당 기준으로 관내사전투표 900명, 관외사전투표 750명 정도의 투표용지를 발급할 수 있으며, 선거인 1인당 본인확인 및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은 1분 30초 정도로 예상된다.

이번 총선부터는 사전투표용지 일련번호 표기형태를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에서 1차원 바코드인 막대형태로 변경했으며, 사전투표 신분증 이미지의 보관기간도 연장돼 선거일 후 30일까지 보관된다.

교육을 총괄한 전북선관위 선거과장은 “안정적이고 완벽한 사전투표관리를 통해 선거인이 신뢰할 수 있는 사전투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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