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농업재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재해 사전대비와 신속한 복구지원에 앞장선다.

전북농협은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북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운영해 전북지역 범농협 계열사와 함께 ▲사전대비▲피해복구▲사후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전북지역에 재해우려 및 발생 시 전북농협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 농업기상정보서비스, 한국농어촌공사 농업가뭄관리시스템 등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문자메세지 등을 이용해 농민들에게 기상정보 및 재해상황를 사전제공 함과 동시에 농업재해 유형별 대비사항과 농업인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해복구 지원단을 편성 및 운영해 범농협 계통 임직원과 함께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힘쓰고, 피해지역에 대한 금융지원과 피해농산물 판매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NH농협손해보험을 중심으로 ‘농작물재해보험’가입률도 높일 방침이다. 농민들을 대상으로 가입 대상 품목과 품목별 가입 일정을 사전 안내하기로 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개화가 앞당겨지고, 반복되는 봄철 이상저온에 따른 냉해 피해가 예상된다"며, “전북농협은 농업재해에 대비해 체계적인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일선현장에서 발로 뛰며 농촌현장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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