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에 남원시가 함께해요

[투데이안]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임신과 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모자보건사업을 대폭 확대해 저출생 대응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먼저 임신전부터 지원을 확대한다. 아이를 갖기를 원하는 난임부부에게 지원되는 시술비는 당초 기준중위소득 180%를 초과하는 경우 지원 받을 수 없었으나 소득기준이 폐지되며, 지원횟수도 27회까지 4회 확대한다.

또한 임신, 출산, 영아의 건강관리도 확대 지원된다.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임신중독 등 19대질환)을 겪는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와 미숙아-선천성이상아, 난청, 발달장애 영유아에 대한 의료비의 소득기준도 전면 폐지한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영아기 양육비용을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은 둘째이상 다자녀 가정에는 100만원을 증액해 300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도 지원단가를 월 1만원씩 상향해 기저귀는 월 9만원 조제분유는 월 11만원을 24개월까지 받을 수 있고, 집으로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인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도 다둥이 가정은 기존 25일에서 최대 40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아이를 원하는 가정이 임신이 될 수 있도록 임신전 지원을 확대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촘촘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지원되는 사업으로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되는 출생축하금을 비롯해 난임진단검사, 한의약적 난임치료, 산후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있으니 남원시보건소 모자보건팀(☏063-620-798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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