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보건소는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감소 및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2024년 건강명품마을만들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안군은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30세 이상 인구 중 심뇌혈관질환 추정 환자도 상승하고 있어 지속적인 환자 조기 발견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한 경로당에 4주에 걸쳐 4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총 2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 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영양 교육, 웃음 치료, 낙상예방교육 및 근력강화운동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지난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며 “건강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안군민의 만성질환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