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17개소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의 증개축, 개보수 등의 시설 확충으로 이용인의 편의 도모

[투데이안]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장애인 복지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17개 시설에 총 19억 4천 4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은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거주하면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는 거주시설, 주간에 일시 보호해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의 시설 확충 및 장비보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장애인 거주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의 기능보강은 전기배선 교체, 외벽 개보수,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노후화된 전기 시설 및 화재 시 위험성이 높은 마감재를 교체해 화재 시 안전성을 확보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운영비를 절감하는 데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직업훈련, 장애인 생산품 판매 등 장애인 직업재활과 관련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작업장 증축과 직업재활에 필요한 장비 구입을 지원한다.

양수미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인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장애인 고용확대 및 직업훈련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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