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인 총연합회, 재필리핀 대한체육회와 MOU

[투데이안]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체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19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정강선 회장은 필리핀을 방문해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재필리핀대한체육회와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활발한 체육 및 문화 교류를 통해 우호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 이들은 세부 계획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할 계획이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는 마닐라와 보라카이, 세부 등 필리핀 9개 지역에 있는 한인회와 지회가 속해 있는 단체이며 현재 한인 약 3만 500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0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재필리핀대한체육회는 회장 등 집행부가 바뀜에 따라 양 측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위해 재 체결했다.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임완순 회장은 “정강선 회장의 필리핀 방문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합과 단결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은 “먼저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로 새롭게 거듭난 것을 축하드리며 전북과 체육·문화 교류를 하게 돼 영광이다”며 “적극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전북자치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 이번 협약은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경을 넘어 체육으로 하나가 된만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우호증진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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