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두 팔 걷어

[투데이안] 완주군의회 김재천, 최광호 의원이 지난 15일 완주군 경제센터에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천 의원을 비롯한 최광호 의원, 완주군 경제센터 송형수 센터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주무관, 손미경 사무국장, 양재면 명장, 김형수 명장, 권병수 책임, 한예진 책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한 동향 및 애로사항과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역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완주군은 1월부터 50인 이하 기업현장을 분석하고 one-stop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공모해 다양한 기술능력을 가진 전문가 멘토단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 멘토단은 매주 완주지역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은 물론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제도개선, 인사, 노무, 교육, 마케팅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재천 의원은 “50인 미만의 지역 중소기업들이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이나 상담을 받을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중소기업이 겪는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전문가의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로 해결하고, 나아가 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천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에 상대적으로 미흡한 영세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함께 완주군 50인 이하 사업장의 근로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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